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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바이오 항공유 시장 커지자…'강자' 단석산업, 동물성 유지 우일산업 품었다

2023.08.10

[서울경제]유럽연합(EU) 등 전 세계 각국이 탈탄소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바이오 연료 사용을 의무화하면서 국내 에너지 업계도 합종연횡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바이오디젤 산업 내 인수합병(M&A)과 파트너십 확대, 설비투자가 본격 시작하고 있는 것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중견 바이오에너지 기업인 단석산업은 동물성 유지 제조 업체 우일산업을 인수하는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

단석산업은 바이오디젤·바이오중유 등 사업을 영위하는 자원 순환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 997억 원으로 바이오디젤 수출 점유율만 71%를 기록했다. 우일산업은 육가공 센터 등에서 나온 부산물을 동물성 유지로 가공하는 업체다. 월 2000톤이 넘는 유지를 생산하고 있는데 이 유지는 다시 바이오디젤의 원료로 쓰인다.

바이오디젤은 식물·동물성 기름을 화학 처리해 경유와 혼합해 사용하는 원료다. 통상 폐식용유나 야자유, 대두유, 동물성 유지가 원료다. 바이오디젤은 특히 지속가능항공유(SAF) 등에 쓰이며 시장이 급속도로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SAF를 쓰면 일반 항공유에 비해 최대 80%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다. 


기사 전문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225116?sid=101

 

[MBN 뉴스센터] 식용유로 연료 만드는 '연금술'…바이오디젤로 탄소중립 이끈다

2023.07.29


【 앵커멘트 】
치킨을 비롯한 튀김요리를 만들고 남은 폐식용유가 알고 보니 신재생에너지의 밑거름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온실 가스를 줄여 탄소 중립시대 주목받는 바이오연료로 변한다고 합니다.
'순환 경제'를 시작하자 연속 시리즈 두 번째 순서 유승오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이른 아침부터 폐식용유가 트럭에 실려 공장에 들어옵니다.
올리브유부터 콩기름까지 다양한 종류의 식용유가 담긴 기름통이 한편에 쌓여 있습니다.

▶ 인터뷰 : 정요한 / 폐식용유 수거 담당
- "일주일에 200~300통 정도 거두고 있습니다. (점포에 다시) 들어갈 때 새 기름을 쓰고 저희가 폐식용유를 거둬갈 수 있게끔…." 


로봇이 기름통을 기계에 옮기자, 금세 많은 양의 기름과 금속 조각이 분리됩니다.

▶ 스탠딩 : 유승오 / 기자
- "제가 든 폐식용유는 불순물이 많아 굉장히 탁합니다. 이 폐식용유는 공정을 거쳐 이 공장에서만 하루 170톤 안팎의 깨끗한 바이오디젤로 변합니다."
동물의 지방이나 식물의 기름으로 만든 바이오디젤은 주로 기존 경유의 첨가제로 쓰입니다.
정제와 반응, 분리와 증류 등 공정에서 나오는 부산물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됩니다.

▶ 인터뷰 : 김동관 / 바이오연료업체 생산 담당
- "(부산물은) 바이오 중유와 바이오 선박유의 원료로 쓰이고, 글리세린 등은 또 화장품 원료로 쓰입니다."
탄소 중립시대를 맞아 바이오디젤의 활용 분야는 더욱 넓어질 전망입니다.

▶ 인터뷰 : 김종완 / 바이오연료업체 대표
- "수소를 첨가해 자동차 연료뿐 아니라 플라스틱 원료가 되는 바이오 나프타, 바이오 항공유 같은 2세대 바이오 디젤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이미 바이오디젤 생산에 나서고 있습니다.
65만 톤을 생산한 우리나라와 달리, 860만 톤을 생산한 미국을 비롯해 주요 선진국들은 200만 톤 가까이 바이오디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관련법 개정을 비롯한 지원에 나선 만큼, 무심코 버렸던 폐식용유가 미래 에너지이자 먹거리로 변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 유승오 입니다. 


기사보기: https://www.mbn.co.kr/news/economy/4950714



 

단석산업, 2030년 매출 5조원 ‘바이오·리사이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2023.07.18

[전자신문] 경기도 시흥시 소재, 단석산업 시화 공장을 찾은 28일, 18리터 철제 기름통이 빼곡히 쌓인 건물 안으로 들어섰다. 지게차가 팰릿에 실린 기름통을 옮기자 로봇팔이 이 가운데 4개를 집어 파쇄기에 넣었다.

기름통에 담긴 것은 폐식용유. 파쇄기가 기름통을 조각조각 내자 기름은 아래로 흘러 모였고, 작은 금속 스크랩은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이동했다.

폐식용유가 친환경 연료인 바이오 디젤로 재탄생하는 연금술이 시작되는 장면이었다. 



기사 전문 : https://www.etnews.com/20230630000005

 

"회장님이 왜 이러실까" 뚝심 통했다…'매출 1조' 알짜 기업 [강경주의 IT카페]

2023.05.22

[한국 경제] 폐기물·폐식용유 찌꺼기 등으로 재생 제품과 친환경에너지를 만들어 연 1조원 매출을 올리는 기업이 있다. 바이오에너지, 정밀화학, 금속소재 사업을 하는 단석산업 얘기다. 새시, 파이프 등에 필수 첨가제로 사용되는 폴리염화비닐(PVC) 안정제, 무독성 안정제 분야 선두 기업인 이 회사는 일반인들에겐 낯설지만 산업 현장에선 모르는 이가 없는 소재 뿌리기업이다. 올 하반기엔 바이오디젤과 폐배터리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업공개(IPO)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기사 원문 :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846958?sid=101

 

단석산업, 폐배터리에 힘준다…LIB 리사이클링 공장' 착공

2023.05.16

[한국경제] 글로벌 자원 순환기업 단석산업은 지난 12일 군산 1공장에서 리튬이온배터리(LIB·Lithium-Ion Battery) 리사이클링(Recycling)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장 증축은 2차전지 시장 진입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것으로, 회사의 주요 생산 거점 중 하나인 군산 1공장에 증설될 예정이다. 1차 투자 규모는 약 90억원이다.



 

기사 원문 :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305143306i

 

단석산업, 올 1분기 바이오디젤 수출량 2만4000t 달성

2023.04.24

[한국경제] 글로벌 자원 순환 기업 단석산업은 올 1분기 바이오디젤 수출량 2만 4000t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1분기 판매 실적은 글로벌 탄소중립 선두국가인 미국과 유럽연합(EU) 고객사를 선제적으로 확보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상반기까지 3만9000t의 수주 계약을 이미 체결한 만큼 올해 바이오디젤 전체 수출량은 지난해 물량인 14만t 이상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2012년 처음 바이오디젤 수출에 성공한 단석산업은 지난해 기준 대한민국 바이오디젤 전체 수출 점유율 71%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체 바이오디젤 수출액은 3억5000만 달러(한화 약 4675억원)로 이 중 단석산업의 수출액은 2억4800만 달러(약 3313억원)에 달해 2017년부터 수출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기사 원문 :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304248686i

 

단석산업, 매출 1조·수출 3억불 달성 '자축'

2023.04.10

[투데이에너지] “D.S. 2025 Only One, 기업가치, 성장, 환경, 문화에 이르기까지 비전 달성에 대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지속가능한 단석만의 고유한 가치를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매출 1조 달성, 3억불 수출 달성을 기념하는 송년 및 기념식의 밤에서 한승욱 (주)단석산업 회장은 “신성장 동력을 기반으로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IPO 상장을 추진하며 중장기 전기차 시장 확대에 대응해 폐 리튬배터리 파쇄분리, 리사이클링 공정 개발과 재생된 Black powder 내 리튬 회수 및 양극 전구체를 개발해 리튬 이차전지 원료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개최된 행사에 앞서 단석산업은 2023년 경영방침은 물론 정밀소재, 바이오에너지, 금속소재, 단석금속소재, 단석첨단소재 등 각 사업부문별 경영계획도 수립해 발표했다. 

단석산업은 이를 통해 2023년은 각 사업의 펀더멘탈 강화 전략을 추진하며 R&D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함께 단석만의 순환경제 모델을 계속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바이오에너지사업은 바이오연료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친환경 원료 다변화와 차별화가 중점 추진된다.  

특히 미래 신사업으로 2세대 바이오디젤 HVO 사업이 공격적으로 추진되며 전처리 설비 도입, 플랜트 기술 및 Tolling 사업성 검토가 이뤄진다 
이를 통해 HVO를 비롯한 바이오 항공유, 바이오 납사의 본격 생산과 시장 개척이 차질없이 달성되도록 하며 새로운 도약기를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밀소재사업은 기존 안정제 사업의 원가혁신과 생산·판매 최적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을 우선 과제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LDH 제품 생산라인업 확대 및 신제품 개발도 가속화해나가며 기존 LDH 제조공법과 괘를 같이하는 리튬배터리 전구체 개발을 면밀히 검토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PCR 플라스틱 사업도 PCR PVC 및 PP, EP, ABS와 같은 친환경 플라스틱 제조, 컴파운딩 기술개발과 시장 확대를 중점 실행해 정밀소재사업 제2의 전성기를 만들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금속소재사업의 경우 재생연 설비 가동 확대를 통한 매출 및 이익 극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전기차 시대가 열리면서 납축전지 수요가 증대하고 수익성과 환경규제 준수가 담보된 원료 밸류체인 확보에 대비해 나가기로 했다. 

구리합금 사업은 공정 조기 안정화와 품목 다변화를 조기 완성해 가치를 높여나가야 하며 중장기 전기차 시장 확대에 대응해 폐 리튬배터리 파쇄분리, 리사이클링 공정 개발과 함께 재생된 Black powder 내 리튬 회수 및 양극 전구체를 개발하여 리튬 이차전지 원료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단석산업의 해외법인을 필두로 한 세계화도 지속 확장될 것이라고 공언했다. 

정밀소재사업의 단석 파키스탄, 단석 말레이시아는 각각 서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의 지역 거점 기지로 거듭나며 타 부문에서도 미국, 중국, 베트남 등 현지 법인 설립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석산업은 ESG 경영 역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해 친환경 제조환경 조성부터 사회적 기여에 이르기까지 종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승욱 단석산업 회장은 “원자재 가격과 비용 상승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의 연속이었던 가운데 매출 1조와 3억불 수출 실적 달성이라는 결실을 거뒀다”라며 “이런 성과는 단순히 경영 실적이 우수하다는 것을 넘어 단석의 사업 추진 방향성과 전략 실행이 결코 틀리지 않았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승욱 회장은 “시장 변화는 친환경 사업을 영위하는 단석산업에 기회이자 위기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관에 굴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극복하며 혁신해 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의미있는 성과를 이뤄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승욱 (주)단석산업 회장이 '1조 매출달성, 3억불 수출달성' 더 큰 희망으로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군산서 희망2021나눔캠페인’행렬 후끈

2020.12.14

[새전북신문] ‘희망2020 나눔캠페인’ 기간 중인 15일 군산지역 내 기업과 단체로부터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단석산업(회장 한승욱)은 올해도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KF94 마스크 20,000매(2,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단석산업은 지난 3년간 나눔 캠페인 기간에 기부한 성금이 8,000만원으로 군산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승욱 단석산업회장은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로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바이러스에 취약한 세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중략)


이에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온정어린 손길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다며,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단석산업, ‘무역의 날’ 2억불 수출탑 쾌거

2020.12.09

친환경 바이오원료 기술 개발 등 녹색성장 앞장


[투데이에너지] (주)단석산업(회장 한승욱)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제57회 무역의 날에서 2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단석산업은 55년의 업력을 보유한 회사로 폴리염화비닐(PVC)안정제, 바이오디젤·중유, 재생 연(납)을 제조하는 정밀화학 및 친환경 리사이클링분야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바이오디젤 및 바이오중유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또한 단석산업은 내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수출시장에 적극 도전해 2013년도 1억달러, 2018년도 1억5,000만달러, 2020년도에 이르러 2억달러가 넘는 수출 실적을 달성했고 미국, 유럽, 중국, 동남아, 남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출선 확보를 통해 생산기지의 글로벌화도 지속 추진 중이다.

특히 바이오디젤은 탄소 저감을 위해 의무적으로 경유 연료에 혼합해야 하며 폐식용유와 같이 버려지는 원료를 리사이클링해 제조하므로 친환경 대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단석산업은 연간 30만톤의 바이오디젤 생산규모를 자랑할 뿐 아니라 국제적인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품질인증 기준이 엄격해지는 가운데에서도 국제적 인증(LCFS, ISCC)을 선제적으로 취득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과 유럽에 바이오디젤 수출하고 있는 기업이다.

단석산업은 글로벌 정유사인 BP, Shell등 에 지속적으로 바이오디젤을 수출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2020년 바이오디젤의 수출 판매가 내수 판매를 뛰어넘는 쾌거를 이루며 검증된 품질을 바탕으로 향후 스위스 등 신규 수출시장도 지속적으로 개척해 나아갈 예정이다.

단석산업은 품질 향상과 신기술에 대한 투자도 병행해 제품과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통해 다양한 플라스틱용·섬유용 첨가제(Layered Double Hydrotalcite) 개발로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개발, 친환경 바이오원료 발굴과 기술 개발, 폐제품 내 유가 금속 회수·제품화에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폐식용유로 만든 ‘바이오선박유’ 실증테스트 추진

2020.08.21
바이오에너지협회, 선사‧조선업계 등과 바이오선박유 공동연구 위한 업무협약 체결

황 함량 거의 없고 CO₂ 감축 가능…해상 경쟁력 강화 기대

    ▲ 한승욱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 회장(좌 2번째)을 비롯 현대상선, 현대중공업, 현대조선해양, 한국선급
등 민간 협의체가 20일 바이오 선박유 실증테스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가진 후 기념 촬영을 했다.

[지앤이타임즈]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용 황 함량 규제 강화에 대응해 민간 협의체를 통한 바이오선박유 실증테스트가 추진된다.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와 현대상선(HMM), 현대중공업, 현대조선해양, 한국선급은 지난 20일 현대상선(HMM)부산 R&D 센터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바이오선박유 품질개발과 실증테스트를 통한 도입가능성에 대해 연구키로 했다.

IMO는 올해부터 선박용 연료에 대한 황 함량 규제를 3.5%에서 0.5%로 대폭 강화했다. IMO의 규제에 맞추기 위해 선박회사들은 기존 B-C유 보다 40~80% 이상 가격이 높은 저유황유를 사용하거나 막대한 투자비가 들어가는 LNG 설비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탈황장치인 스크러버를 설치하는 방법이 있지만 많은 선사들이 투자비와 오랜 설치 기간에도 불구하고 올해 초부터 미국·프랑스·싱가포르·스페인·포르투갈에 이어 오만 정부도 스크러버가 설치된 선박의 입항을 금지하고 있다. 스크러버를 설치한 선박이 입항하면 해양오염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국제 해운업계의 상황에서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와 현대상선, 현대중공업, 현대조선해양, 한국선급 등이 민간 협의체를 구성해 바이오선박유의 도입 가능성을 공동 연구키로 했다.

바이오선박유란 폐식용유나 돼지기름 등 동식물성 유지를 이용해 생산한 연료로 황 함량이 거의 없고 CO₂ 감축이 가능한 제품이다.

기존의 B-C유를 대체한 친환경 발전 연료인 바이오중유와 유사한 품질의 연료로서 이를 선박 연료로 활용 가능하다. 특히 국제해사기구의 황 함량 규제를 대비해 바이오에너지협회가 석유관리원에 의뢰해 연구 과제를 수행한 결과 바이오중유가 친환경 선박 연료유로 대체 가능하고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바이오에너지협회는 선사, 조선업체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바이오선박유의 연구개발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과 실증 테스트를 진행키로 했다.

협의체는 실증테스트 이후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통해 바이오선박유에 대한 법과 제도 도입을 비롯해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인정될 수 있도록 제안할 계획이다. 

바이오에너지협회 조영 국장은 “바이오선박유 사용으로 국가 해상경쟁력을 강화하고 CO₂ 감축을 통한 세계 모든 국가에 대한 입출항이 원활하도록 해 해운강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