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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단석산업, 장학금 기탁

2018.11.02

 

[새전북신문 박상래기자] 주식회사 세아베스틸과 단석산업은 26일 1,650만원 상당의 군산사랑상품권 및 장학금 1,680만원과 이웃돕기성금 2,000만원을 각각 군산시에 기탁했다.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위해서다. 

세아베스틸은 군산사랑상품권을 기탁해 난방비를 지원해줌으로써 따뜻한 나눔을 적극 실천했으며, 기탁받은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난방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태완 노조위원장은“지역사회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아베스틸은 매년‘행복나눔 지역복지’업무 협약을 맺어 노사가 서로 협력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단석산업(회장 한승욱)은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기간 중인 지난 26일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단석산업은 1965년 설립되어 정밀화학 소재, 바이오에너지, 비철금속 3대사업 영역에 탄탄한 기반을 구축하고 성장해나가고 있는 친환경 부품소재 선도기업으로, 지난해에도 나눔캠페인 기간에 성금 5,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되어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기업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군산시도 시민 모두가 골고루 누리는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북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출범

2018.11.01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내년 1월 31일까지 75억 목표 

 
[브레이크뉴스 신성철기자]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일 전북도청 광장에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의 막을 올리고 2019년 1월 31일까지 73일간의 일정으로 성금 모금에 돌입했다.

이날 출범식은 전주대 JJ 윈드 앙상블의 재능공연을 시작으로 ㈜단석산업 한승욱 회장의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1호 기부금 전달식에 이어 2019년 배분사업 지원금 전달식 및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을 기원하는 희망풍선 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웃을 돕는데 계절이 따로 있을 수 없지만 따뜻한 마음이 더욱 그리워지는 송년이 찾아왔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희망을 가득 담아 높이 오르는 저 풍선처럼 올해도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겨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이 전달 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사에 나선 송하진 지사는 "우리 도민들은 지난 19년간 단 한 해도 빠짐없이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을 이뤄내는 저력을 발휘했다"며 "올해도 함께 뜻을 모아 20년 연속 100도 달성을 이뤄 이웃사랑과 정(情)이 풍성한 전라북도의 힘을 보여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은 "사랑의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로 지난해와 같이 평년보다 10일 일찍 모금을 시작해 73일간 각 신문사와 방송사‧주민 센터 등을 통해 성금을 접수한다.

올해 목표액은 지난해 모금액과 동일한 75억원으로 모금된 성금은 전액 전북에 거주하는 홀로 어르신‧소년, 소녀가정‧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도민들의 소중한 성금을 온도로 표현해 모금 현황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모금 목표액의 1%인 7,5000만원이 모일 때마다 전주 종합경기장 사거리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1도씩 올라간다.

한편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은 경기 악화와 경제적 불황으로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비롯 기관 및 단체 등이 늘어나는 상황에 도민들의 따뜻한 정성을 모아 전달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단석산업, 해외공략 잰걸음…

2018.10.14
한승욱 단석산업 회장(왼쪽)과 티샘 유니그린 대표가 최근 합작회사 설립 계약을 맺었다.
▲ 한승욱 단석산업 회장(왼쪽)과 티샘 유니그린 대표가 최근 합작
회사 설립 계약을 맺었다.

[매일경제 지홍구 기자] 경기도 시흥시에 본사를 둔 단석산업(회장 한승욱)은 폴리염화비닐(PVC) 안정제 생산 부문 국내시장 1위 기업이다. PVC 안정제는 PVC로 만든 플라스틱에 열을 가해 원하는 모양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플라스틱 첨가제로 새시, 전선, 파이프, 상하수도관 등을 만들 때 사용된다.


그런 단석산업이 국내 시장 1위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해외 영토 넓히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석산업은 파키스탄 현지 기업과 합작해 만든 조인트벤처(Dansuk Industrial Co Pakistan)를 이달 말 완공해 시운전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연내 시운전을 마무리하고 내년 공장을 본격 가동하면 해마다 1만5000t의 PVC 안정제가 파키스탄 현지에서 생산된다. 


단석산업의 현지화 전략은 파키스탄에 머무르지 않는다.


최근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인 유니그린과 합작회사(Hangreen)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에 공장 용지까지 확보했다. 내년 말 공장이 완공되면 2020년부터는 연간 2만5000t의 PVC 안정제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2020년 단석산업의 PVC 안정제 연산 능력은 현재 5만t에서 9만t으로 늘어 10만~12만t 규모인 국내 PVC 안정제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을 더 공격적으로 두드릴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PVC 안정제 생산 능력이 2배 가까이 늘어나는 2020년은 단석사업이 2015년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계열사 2곳을 포함해 매출 1조원 달성, 세계 최고 1등 제품 생산, 다니고 싶은 직장 1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힌 해이기도 하다. 

국내 PVC 안정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단석산업이 해외 현지화 전략에 나선 것은 100% 수입에 의존하는 PVC 안정제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해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다. 

PVC 안정제 원료가 생산되는 현지에 공장을 만들어 생산한 PVC 안정제를 역수입하면 원가 절감이 가능해 다른 경쟁자에 비해 가격 우위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현지에서 생산한 PVC 안정제를 해당 국가, 인근 나라에 판매하면 물류비 등이 적게 들어 새로운 판로 개척에 유리하다. 

단석산업은 해외 현지화 전략을 통해 `내수 대 수출` 비중이 `6대4` 정도인 PVC 안정제 매출이 수출 주도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승욱 단석산업 회장(60)은 "파키스탄·말레이시아 합작법인이 본격 가동되면 기존 30개국 거래처뿐만 아니라 동남아 신규 시장 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친김에 단석산업은 파키스탄·말레이시아 합작공장 오픈 이후 베트남(PVC 안정제 생산), 말레이시아에 합작법인(플라스틱 가공첨가제·올레인산 생산)을 추가로 설립해 동남아 등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965년 설립된 단석산업은 업계에서 정밀화학산업의 산증인으로 불린다.

1965년 노벨화학공업사로 창립해 국내 최초 시약제조, 유산망간을 개발했고, 1989년 단석산업으로 사명을 변경한 뒤에는 정밀화학소재(PVC 안정제), 바이오에너지(바이오디젤·바이오중유), 금속소재(재생연)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PVC 안정제 국내 시장 1위, 바이오디젤 국내 시장점유 2위(정유사 비계열사 중에서는 1위), 폐배터리 등을 재활용해 재생연료를 생산하는 폐자원 리사이클 시장에서 국내 선두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2014년 4183억원의 매출을 낸 단석산업은 지난해 매출을 5840억원으로 끌어올려 3년 새 40%나 고속 성장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매출 목표는 6000억원으로 바이오에너지와 금속소재 부문에서 각각 42%, 정밀화학 소재 부문에서 16%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단석산업, ESS용 장주기 에너지 저장장치 ‘전시’

2018.08.05

전기변색유리 개발 통해 에너지절감 기여 기대 



▲ 단석산업이 개발한 ESS용 장주기 에너지 저장장치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주)단석산업(회장 한승욱)이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ESS용 장주기 에너지 저장장치를 비롯해 전기변색유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단석산업은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ENTECH 2018 전시회에 주간에만 사용되는 태양광 발전의 한계를 극복해 야간에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풍력발전의 불규칙한 발전 전력을 일정화시켜 사용할 수 있는 ESS용 장주기 에너지저장치를 선보인다.


단석산업이 경기도 안산 시화공장에 적용시킨 전기변색 유리(Electric Control Glass) 개발 및 상품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전기변색유리는 햇빛을 차단할 수 있는 유리로 햇빛의 정도에 따라 사용자가 미량의 전기에너지로 스위치나 IoT를 통해 실내로 들어오는 햇빛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단열성능도 우수하다. 


이 때문에 전기변색유리는 창호에 적용돼 건축분야에서 에너지 절감용 소재로 기대되는 스마트 윈도우로 종전 스마트 창문에 비해 동작에너지가 작아 에너지 절감 측면에서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석산업은 이같은 시스템을 시화공장에 설치해 테스트를 진행중이다. 신축 사무동 2·3층 복도 통창에 EC 유리가 설치돼 단열이 우수하고 높아 냉난방에너지를 절감하는 한편 블라인드 등이 필요없어 인위적인 햇볕 차단이 필요없고 디자인도 빼어나다. 


또한 사무동 옥상에는 태양광 전지판으로 생산된 전기를 ESS에 저장하고 이 저장장치에서 사무동에 필요한 일체의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업무용 전기차에도 충전해 사용중이다. 


바이오디젤 및 재생연 전문기업인 단석산업은 경기도 평택 포승공단에 연 8만㎘ 바이오디젤 생산공장도 증설했다.


지난 2016년 바이오디젤 공장이 증설되 본격 가동되면서 본사가 소재한 시화공장의 11만3,068㎘와 함께 총 2만㎘ 규모의 바이오디젤 생산시설을 구축했다.


단석산업은 8만㎘ 규모의 평택 바이오디젤 생산공장은 회수된 폐유와 팜유 등을 주 원료로 사용해 생산된 바이오디젤을 평택 탱크터미널에 보관해 해상을 통해 내수시장은 물론 유럽과 미국 등 해외로 수출할 계획이다. 


단석산업의 평택 바이오디젤 생산공장 증설은 2.5%인 혼합률이 올해부터 2020년까지 0.5% 상향된 3.0%로 적용되고 화력발전소에서 사용중인 벙커C유를 바이오중유로 대체하는 시범사업이 진행중이어서 바이오디젤 수요 확대에 대응한 선제적 조치에 나선 것이다.


지난 2015년부터 바이오중유 소싱과 공급능력 측면에서 국내 점유율 1위를 기록중인 단석산업은 발전용 바이오중유를 사용하면 벙커C유 연소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석산업은 시화공장에 이어 평택공장 증설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인 바이오디젤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ESS(Energy Storage System)용 장주기 에너지 저장장치와 전기변색유리 사업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승욱 단석산업 회장은 “단석산업에 설치된 ESS와 전기변색유리사업은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가야 할 에너지절감형 건물 표준을 제시해 줄 것”이라며 “에너지절감은 유한한 자원을 두고 경쟁해야 하는 기업과 국가에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단석산업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2020 비전선포식

2015.07.28

(주)단석산업이 창립5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1일 라움아트센터(서울 역삼동 소재)에서 창립50주년 기념식 및 2020비전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메르스의 여파로 대단위 행사에 참여가 어려운 가운데에도, 내외 귀빈 900여명이 참석하셔서 단석산업의 창립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해주셨습니다.


1부 기념사에서 단석산업의 한구재 회장은 “단석산업의 50년동안 숱한 고난과 역경이 있었지만 그 세월을 견뎌온 것은 순리를 거스르지 않고 정도를 걸어온 것 때문이며, 100년 기업을 향한 반환점을 돌았으며, 앞으로의 50년은 더욱 더 창대할 것이라는 믿음과 확신 속에서 현실이 될 것이다”라고 자신감있게 밝혔습니다.


 

이어진 사사봉정식에서는 한주일 선대회장님의 배우자이신 단석장학회 이증녀 이사장님과 한구재 회장님에게, 편찬위원장이신 한승욱 대표이사님과 김성수 상무가 50주년 사사를 전달하하는 봉정식을 가졌습니다.


50주년 사사는 단석산업의 50년 역사를 기록한 본권과 경영테마사를 주제로한 별권으로 편찬되었으며, 2014년 9월 제작에 들어가서 총 9개월간의 탈고의 시간을 거쳐 완성되었습니다. 


2부에는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2020 비전선포식이 이어졌습니다.


이날의 백미인 2020 비전선포식은 마술사 최현우와 대표이사인 한승욱 사장님이 마술로 승화한 2020비전을 선포하였습니다.


2020비전은 3D영상으로 사전에 제작되었으며, ‘GREAT 2020 No.1 – Green Respectable Evolving Authentic Triumph’라는 슬로건으로 ‘녹색성장을 향한 창조적인 도전정신으로 고객으로부터 존경받고 지속발전하여 2020년 진정한 번영을 이룬다’ 이며, 2020년에 매출액 1조원 달성, 세계 최고의 1등 제품 생산, 직원들이 다니고 싶어하는 1등 직장을 만들 것이라는 목표입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가치로는 ‘신뢰’, ‘소통’, ‘열정’을 삼았으며 임직원 모두가 하나되어 2020 비전을 달성하기 위하여 힘차게 질주할 것입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대세 아이돌 그룹 EXID, 성악가 김동규, 국민가수 김건모씨가 출연하여 참석한 내외귀빈 900명과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으며, 다함께 단석산업의 50주년을 즐겁게 축하해주면서 성대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